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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메이트, 나이키 생산기지에 대규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컴퓨터메이트, 나이키 생산기지에 대규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 컴퓨터메이트(대표 서상인·김성호)가 최근 인도네시아 소재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신발 OEM 제조기업 '프라타마(Pratama Abadi Industri)'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통합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프라타마는 복잡한 다공정 체계를 갖춘 전략적 생산기지이다. 컴퓨터메이트는 이번 계약체결로 프라타마에 생산, 품질, 창고와 물류, 자재 전반에 걸친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계약 규모는 330만달러이다. 단독 수출 방식으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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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메이트와 인도네시아 프라타마 TF팀원들이 최근 ERP & MES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컴퓨터메이트가 프라타마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수행했던 공정혁신(PI) 컨설팅 연장선에서 이뤄진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한 국산 MES 솔루션이 직접 해외 제조 현장에 수출되는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컴퓨터메이트는 고무 기반 생산공정에 특화된 기업이다. 고무 소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MES 설계로 배합 레시피, 공정 이력, 품질 이상 등을 정밀 관리할 수 있다. 고무산업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반복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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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메이트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신발 OEM 제조기업 '프라타마'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최근 대구시가 추진한 AI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해 AI 기반 제조기술을 축적했고, 이를 통해 실시간 불량 예측, 품질 분석, 공정 자동화 등 역량을 갖췄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AI 모듈을 연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품질 리스크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실행된다. 설계·개발, 테스트, 교육, 안정화까지 컴퓨터메이트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총 12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기존 컨설팅에서 확보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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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메이트는 반도체, 자동차, 전자,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온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인 나이키 공급망에 진입한 이번 사례는 기술 신뢰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보고 글로벌 시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 시스템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제조 혁신을 실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전자신문,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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